올해 초 카라님과 콩고를 다녀왔습니다.

SBV(solidareco Bona volo)는 전쟁고아 및 결손가정의 아이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잘 알고 있는 알폰소라는 친구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콩고의 고마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하여 UN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고 싶어도 정부지원은 없으며 1년에 3~400달러를 내어야 다닐 수 있습니다.

SBV에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 될 때까지 학비를 지원해 줍니다.

단. 매주 일요일 에스페란토를 배워야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습니다.

 

강습회는 학교를 빌려서 이루어지는데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고급반 친구들이 제법 되더군요.

책도 없어서 복사지를 나누어주며 에스페란토로만 사용하며 수업을 진행하더군요.

 

많은 학생들이 와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카라님이 SBV에 비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지만 갈수록 학생들이 많아져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호주의 에스페란티스토가 후원을 하고 있으며 봉고차를  사주어서 그 차를 운영하며 꽤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적인 후원보다는 이렇게 자립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것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카라님과 제가 1차 트럭구입비용을 마련하고자 모금운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청소년들과 방학 때마다 배낭여행을 다닙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수익을 일부를 콩고를 위해 지원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부자는 아닙니다. 1년에 최소한으로 일을 하며 최소한으로 돈을 벌고자 노력합니다. 

저 또한 많은 부분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에스페란토 협회 뿐만이 아니라 각종 시민사회단체도 조금씩 기부하는 이유도 공동체를 이루며 자멘호프 박사가 꿈꾸어 왔던 평화를 함께 만들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대부분 사람들에게 1만원씩 소액기부를 받았습니다.

돈 많은 분들에게는 조금 더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모집하다보니 이제 641만원이 모였네요.

 

염치 불구하고 조금만 더 후원부탁합니다. 1만원씩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만날 때마다 만원씩만 달라고 합니다.

 

이미 소중한 마음을 더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Koran dankon.

 

계좌번호 : 농협 010 4456 4284 08 예금주 남교용

 

현재까지 모금 현황

조강훈 10 / 이상희 15 / 김소영 2 / 김정아 5
유내선 20 / 강윤숙 5 / 이영미 3 황혜주 5  / 날다 5
사공득 1 / 이채훈 1 / 서민태 2 / 정익화 1 / 이동현 1
여인엽 1 / 김용화 1 / 김계화 1 / 전은서 1 / 권진회 1
박아제 1 / 권병규 1 / 이영도 1 / 구혜숙 1 / 이예린 1
성창기 100 / 박영규 100

-----------여기까지 제 지인들입니다.
김정순 10 / 순선혜 1 / 백수정 10 / 최숙희 5
박종영 5 / 박용승 10 / 김종광 1 / 김영명 1
정경덕 1 / 박기완 1
정현수 10 / 주중식 10 / 안종수 40 / 남교용 200 / 전북지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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